창원시민서포터즈 1748명 릴레이 캠페인
창원시민서포터즈 1748명 릴레이 캠페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2.05 18: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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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 읍면동 분기별 1회씩 232회 캠페인·축제장 먹거리 홍보
▲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시민서포터즈 활동 모습.

알록달록 눈에 띄는 유니폼을 입은 1748명의 창원시민서포터즈들의 ‘2018창원방문의 해’ 홍보활동이 본격화돼 창원관광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1748명의 창원시민서포터즈는 지난달 16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시민인식 개선과 시민 동참 유도를 다짐하며 발대식을 갖고 지난달 말부터 홍보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고향사랑과 사회봉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구청별 시민 30여명씩 총 1748명으로 ‘시민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시각적 효과를 거두며 효과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의창구는 노랑, 성산구는 주황, 마산합포구는 파랑, 마산회원구는 빨강, 진해구는 초록색 등으로 유니폼을 맞췄다.

이들 시민서포터즈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이웃주민과 친지 등 친척들에게 맨투맨 식 창원관광알리기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올 한 햇 동안 58개 읍면동별로 분기별 1회씩 연중 232회의 캠페인을 전개해 주요축제와 행사장에서 주요먹거리와 관광지홍보를 계속하게 된다.

지난달 26일 오전 동읍과 북면·상남동·사파동·구산면·현동·양덕1동 등에서 릴레이캠페인이 전개됐고, 특히 동읍 용잠사거리에서는 동읍 서포터즈 25명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에이미’와 창원 소셜미디어 캐릭터 ‘구구’ 캐릭터 탈을 쓰고 흥미 유발 캠페인을 전개해 출근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1748명의 시민서포터즈라는 창원관광의 씨앗은 107만 시민의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이라는 훌륭한 나무를 피워낼 것”이라며 “시민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릴레이 캠페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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