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민·관 합동 유·도선 12척·선착장 10개소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5일부터 3월 30일까지(54일간) 창원해양경찰서 관내 유선 및 도선 12척과 선착장 10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주체들이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말한다.
주요 일정은 2월 5일부터 18일까지 사업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사업자 자체점검 후 고위험(선령노후, 사고이력, 다수이용객 등) 유·도선을 선정해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기동점검이 이루어지며 이후 3월 30일까지 안전조치와 추적관리가 실시된다.(※ 2017년 기동점검 결과 안전미비사항 총 48건 시정조치)
진단 내용은 소방·구명장비 관리실태, 승객 승·하선 시설 안전성 여부, 안전관리 체계 및 제도 등 안전관리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유선 및 도선(다중이용선박)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각종 재난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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