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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자평 습지·재약산 생태관광지역 지정주민협의체 중심 재정지원 등…지역개발 탄력
장금성기자  |  kjg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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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18: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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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
밀양시는 환경부로부터 밀양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4월 밀양시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밀양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이 최종 지정됐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재정지원, 홍보 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번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사자평습지와 재약산은 표충사,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 천황산 일원의 약 5㎢의 면적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6년 6월 착공한 재약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생태관광과 연계 시 관광명소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는 2006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특히 올해 1월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곤충으로 새로 지정된 은줄팔랑나비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재약산은 고산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대규모 산림과 억새군락지가 입지해 있으며 재약산과 천황산 정상은 영남알프스의 1000m 이상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명산들을 한눈에 볼 수 곳이다.

표충사는 호국성지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천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이다.

밀양시는 이번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계기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과 연계해 천혜의 자연환경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지역개발과 관광 등을 함께 추진하는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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