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국 230여개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중 전국 10명의 장애인복지 증진 공로자에게 장관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류학기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류 사무국장은 지난 2002년부터 경남지역에서 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며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와 복지관 기능 전환 및 역할 정립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산엔청복지관이 지역 노인과 장애인의 행복 터전으로 조기에 자리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운주 관장은 “개관한 지 1년밖에 안 된 산엔청복지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을 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이용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