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학부모 24명 코딩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 진행
고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코딩교실’을 운영했다.
코딩교육이란 컴퓨터와 소통한다는 뜻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면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사고력 학습이다.
이날 관내 3~4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코딩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 코딩으로 만드는 피지컬 컴퓨팅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초등학생부터 코딩 기초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생소한 코딩교육의 필요성과 목적을 알려주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어린이 코딩교육을 비롯한 3D 프린터 과정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