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시근로자복지관에서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를 펼쳤다.

이번 현장접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보수 190만원 이하 근로자를 고용하는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당 월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과 직원과 읍․면․동 접수 전담 인력은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안내 홍보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현장 접수로 근무시간 내 기관 방문이 어렵고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신청 부담을 덜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혜택을 받는 사업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411건이 신청되었으며, 향후 시 지역경제과 직원과 읍․면․동 접수 전담 인력은 직접 사업장 방문·홍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