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 19명·명예퇴임 1명 등 20명 강단 떠나
경상대학교는 지난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한 교수에 대한 퇴임기념식을 지난 3월 2일 오전 11시30분 대학본부 5층 개척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 및 훈포장 전수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정년·명예 퇴임 교수와 가족,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 관계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년퇴임식은 개회, 국민의례, 퇴직자 소개, 훈포장 전수, 공로패 및 기념품 증정, 꽃다발 증정, 축사, 정년 회고사, 폐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김남향(불어불문학과) 황조근정훈장 ▲최종덕(해양식품생명의학과) 황조근정훈장 ▲김길수(영어영문학과) ▲김두식(영어영문학과) ▲권인수(간호학과) 홍조근정훈장 ▲장기철(의학과) 홍조근정훈장 ▲김석영(식품영양학과) 홍조근정훈장 ▲정헌철(중어중문학과) 홍조근정훈장 ▲조열제(수학교육과) ▲임병훈(의학과) 녹조근정훈장 ▲구인선(화학교육과) 녹조근정훈장 ▲하우송(의학과) ▲엄홍석(불어불문학과) ▲최상경(의학과) 옥조근정훈장 ▲김한선(미술교육과) 근정포장 ▲박종현(역사교육과) ▲조성걸(반도체공학과) ▲이영만(식품자원경제학과) 대통령표창 ▲탁영봉(반도체공학과) 국무총리표창
명예퇴직하는 교수는 김현수(물리교육과, 옥조근정훈장) 교수이다.
이상경 총장은 축사에서 “정년퇴임하는 교수께서는 수십 년 동안 청춘의 열정을 불살라 학문 연구와 후학 교육에 매진하셨다. 교수께서 이룩해놓은 학문은 우리나라 발전의 근간이 됐고 교수님께 배운 졸업생들은 세계무대에서 개척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경상대학교 모든 가족의 큰 박수를 받으시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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