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2018년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창녕소방서 2018년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3.04 18:1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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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교육·연구시설 특별조사·화재취약대상 전수점검 등

▲ 창녕소방서는 3월부터 5월말까지 대형화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창녕소방서 전경.
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3월부터 5월말까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에 따른 대형화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긴장감이 풀리는 등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고,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많이 불어 사소한 불씨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대책은 제천 및 밀양화재 등 연이은 대형 사고에 따른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확보 및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 강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창녕소방서는 봄철 개학에 따른 교육 및 연구시설 특별조사, 현재진행 중인 국가안전 대진단과 연계한 문화재 및 청소년 시설(도서관, 학원)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전수점검, 해빙기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추진, 수학여행 전 숙박시설 소방점검, 산불 대비ㆍ대응태세, 공조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3월에서 5월 사이 수학여행 안전사고 및 산불화재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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