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정구단 창단 이래 첫 국가대표 배출
창녕군청 정구단 창단 이래 첫 국가대표 배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3.06 19:0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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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선수 태극마크 달고 더 큰 활약 기대
▲ 창녕군청 정구단 김기성 선수가 정구 국가대표선수 본선 최종 선발전에서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창녕군청 정구단(단장 장순천 부군수) 김기성이 정구 국가대표선수 본선 최종 선발전에서 2001년 정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6일부터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정구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김기성 선수는 순천시청 김동훈 선수와 편조를 이루어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2일 남자 복식 결승에서 지난해 국가대표 김재복·김주곤 조를 5대0으로 제압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기성·김동훈 조는 8월에 열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성 선수는 2009년 창녕군청 정구단에 입단해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생애 첫 국가대표 선발로 그 실력을 증명함은 물론 창단 이래 첫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된 창녕군 역시 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창녕군청 김용국 감독 등 8명의 지도자와 선수단은 매년 전지훈련을 통한 집중 훈련과 실전에 가까운 일상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으로 주요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다.

군은 정구 동계훈련팀 방문을 장려하고 추계 한국실업연맹전을 유치하는 등 정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단원들의 노력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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