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무장애도시 맞춤복지 제공
진주 상대동 무장애도시 맞춤복지 제공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03.06 19:0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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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세대에 주택편의시설 설치 봉사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대동위원회(위원장 양영안)는 지난달 27일 오후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노약자 2가구를 방문하여 화장실 안전손잡이 및 전등리모컨 설치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혜자인 김 모(여·55)씨는 뇌병변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데다 팔까지 다쳐 특히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느껴왔는데, 이번에 무장애도시 상대동위원들이 방문하여 화장실 변기옆에 안전손잡이를 부착하여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했고, 또 다른 수혜자 박 모(66)씨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가 있는 수급자 세대로 전등리모컨을 설치해 조명을 켜거나 끌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박 모씨는 “다리가 불편해 불을 끄고 켜는게 참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편한 시설을 설치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영안 위원장은 “오늘 주거편의시설 설치 봉사활동으로 수혜자 분들이 만족을 느낀다고 하니 정말 기쁜마음이고, 우리가 설치하는 작은 편의시설이 생활속 불편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 세대발굴에 더욱 힘써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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