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6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수강 신청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군 강사파견사업인 ‘공감스피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시군 강사파견사업은 여성교육 기관이 없는 시군과 전문강사 수급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단위에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사를 파견해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5년 ‘수납전문가 과정’, 2016년 ‘메이크업 과정’, 2017년 ‘캘리그라피 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교육 수요 조사 후 2018년 사업으로 공감스피치과정을 선정, 수강생들이 유창한 말하기 등 스피치 기술을 습득해 활발한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감스피치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진단하고 체계적인 스피치 기술 및 비즈니스 매너를 배움으로써 여성능력을 개발하고 지도자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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