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과 발효’과정 개설…지식기반사회 적합한 농업인력 양성
남해군의 전문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보물섬 농업대학이 올해 교육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보물섬 농업대학의 개설 과정은 ‘미생물과 발효’로 지난해 품목별 교육 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미생물과 종균 발효, 발효식품, 초산발표 등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며, 총 100시간, 매주 화요일마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수업 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실습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수업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번기에는 교육생들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강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한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해 구비서류는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사진 1매와 농지원부 등이다.
희망인원이 많을 경우 선발기준에 따라 합격생을 선발, 이달 말께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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