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진초등학교(교장 곽상윤)는 8일 1~3교시를 이용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3학년, 14개 학급 35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은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강사 5명과 함께 각 해당 교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PPT와 동영상을 통해 안전한 보행 및 횡단보도를 건널 때 지켜야 할 일을 알아보는 등 교통문화연수원 전문 강사들의 교육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각자료를 통해 안전행동을 익힌 후에는 모형 신호기를 활용해 횡단보도 위에서 직접 건너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김보경 학생은 “선생님께서 컴퓨터로 보여주신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보니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었다. 또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