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량 부서위치·구조대원 진입 경로 확인 등
밀양소방서는 지난 5일 밀양시립요양원 점검에 이어 9일에는 용평동 굿모닝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밀양소방서는 이날 ▲소방차량 부서위치 및 구조대원 진입 경로 확인 ▲노후 전선 확인 ▲게시판 등 비닐 코팅지 사용엄금(연소시 유독가스 발생) ▲주변 상수도 소화전 설치지도 등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꼼꼼히 살폈다.
최만우 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병원 시설물은 일일점검과 주간점검 등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수시로 점검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살펴야 하는 특별관리가 필요한 곳”이라며 “입원환자 대다수가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해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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