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함성으로’ 3·13밀양만세운동 재현
‘그날의 함성으로’ 3·13밀양만세운동 재현
  • 박광석기자
  • 승인 2018.03.11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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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밀양 북성사거리와 삼문동 강변서

▲ 지난해 열린 밀양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밀양시는 11일 오후 북성사거리와 삼문동 강변무대에서 3·13밀양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졌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로, 밀양향토청년회가 주관하며 백천 밀양관악단 공연, 시가행진, 재현 공연, 기념식 및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1부 식전공연 및 시가행진(해천 복원길~삼문동 강변무대)이 진행되며, 2부 행사로 기념식 및 재현 공연이 준비됐다.

재현 공연은 석정 윤세주 열사가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과정, 중국 망명 후 약산 김원봉 장군 등과 의열단·조선의용대를 조직하는 과정, 태항산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3·13밀양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 선열들의 희생과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다”라고 말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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