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불법차량 계도
진주시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이옥자)는 지난 13일 3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상평동행정복지센터, 진주시생활체육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서부봉사관 등에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및 불법차량 계도를 실시했다.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 활동과 불법차량 계도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려공간임을 알리고 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플래카드와 홍보물을 들고 거리로 나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많은 지역을 돌며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불법주차차량 및 주차방해차량 4대에 대해 계도를 시행했다.
이옥자 위원장은“ 평소 생각했던 것 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불법으로 이용하는 차량들이 많아 놀랐다”며, “앞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때까지 꾸준히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펼쳐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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