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로(Vol來路)에 와볼래? 가볼래?
볼래로(Vol來路)에 와볼래? 가볼래?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8.03.15 18:27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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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촤천 문화거리 주제 거리 명칭 공모 시상식 개최
최우수에 진주 충무공동 이국진씨의 ‘볼래로’ 선정

진주시 가좌천 문화거리는 공모를 통해 ‘진주 볼래로’로 명칭을 정하고 지난 14일에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월 7일부터 26일까지(20일간)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 주제 및 거리 명칭 공모전을 열어 142명, 180건의 응모작품 중 9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진주시 충무공동에 거주하는 이국진(58년)씨의 작품으로 ‘볼래로(Vol來路)’라는 주제로 정하여 한글 보다의 ‘볼’ 한자 오다의 ‘來’ 한자 거리의 ‘路’의 합성어로 ‘즐겨볼래? 찍어볼래? 춤춰볼래? 놀아볼래?’등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 거리를 표현했다.

수상자 이국진씨는 “20대 시절 진주에서는 젊은이들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없어 서울 등 대도시의 대학로로 여행을 많이 다녔었는데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 소식을 접하고 매우 반가웠고 서울의 마로니에 공원(대학로)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며 영감을 받아 명칭을 만들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촤천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2017년 9월 추진위원회가 발족을 시작으로 진주시가 2017년 5억2000만원, 2018년 6억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 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진주시·경상대학교·추진위 업무 협약 체결, LH의 조성 참여 결정, 주제 및 거리 명칭 공모, 주민 의견 수렴 이벤트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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