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캄보디아 교통사고, 온정에 감사”
산청교육지원청 “캄보디아 교통사고, 온정에 감사”
  • 박철기자
  • 승인 2018.03.18 18:47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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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박소제)은 지난 1월 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치료 중인 일부 학생은 원격수업을 받는 등 차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성금모금운동은 이달 13일 마무리됐다. 협의회는 산청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산청 지역민과 여러 단체에서 보낸 성금을 사고 학생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산청초등학교총동창회도 사고학생돕기 성금을 학부모에게 별도로 전달한 바 있다.

박소제 교육장은 “산청 지역민들이 보여주신 온정에 대해 전 교육가족을 대표해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산청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회복을 위해 정서·심리적 지원을 비롯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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