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공동체치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 및 취약지역 합동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범죄예방협의체는 범죄예방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 또는 지원하기 위해 경찰관과 지자체 공무원, 협력단체장으로 구성됐다. 경찰의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진단한 범죄취약지역을 합동 현장 조사 후 협업해 지역이나 시설의 사회적‧물리적 환경요인에 대한 제언과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시설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림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보강하는 등 안전한 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