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치료 기침예절 지키기 등 홍보활동
통영시는 오는 24일까지 제8회 결핵예방 날을 맞아 결핵예방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결핵예방 캠페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기관과 함께 지난 16일 충무고등학교, 20일 서호 중앙시장과 문화마당, 21일 보건소, 22일 북신시장에서 결핵예방과 결핵치료, 기침예절 지키기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결핵은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대화를 할 때 비말핵(공기중 작은 물방울)으로 전파되며 조기 발견해 6개월간 규칙적으로 치료하면 완치되고 전염력이 있는 환자도 2주간 꾸준히 복약하면 전염력이 소실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로 2020년 까지 발생률 1/2감소를 목표로 결핵안심국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기침과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결핵에 관한 자료는 결핵ZORO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결핵검진 및 치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결핵관리실(055-650-6166)로 하면 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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