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문예·체육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갖고 올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의 기금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예·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가의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제고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18개 사업에 6000만원이 지원되며, 분야별로는 전통예술분야 7개 사업 1650만원, 음악분야 5개 사업 2300만원, 미술분야 2개 사업 300만원, 무용, 서예, 문학, 연극 등 분야별 각 1개 사업 등 이다.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시행한 문예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에서는 7개 분야 19개 사업 9600만원이 접수됐다.

한편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별 취지, 규모, 유형 등에 따라 분야를 세분화 하고 문예·체육진흥기금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사업효과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