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읍 새롬재활병원 보훈위탁병원 지정
함안 칠원읍 새롬재활병원 보훈위탁병원 지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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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전문 요양 병원…오는 10월 총 115실 약600병상 증축

▲ 함안군 칠원읍 새롬재활요양병원이 지난 16일 국가유공자 보훈위탁병원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함안군은 국가유공자 보훈위탁병원에서 선정된 칠원읍 관내 새롬재활요양병원이 19일부터 보훈 대상자에 대해 의료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국가를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애국지사, 전공 상이군경, 고엽제 환자 등 국가유공자가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주거지 근처에 있는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은 2010년도 함안군 최초로 재활 전문 요양 병원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연면적 7854㎡(2380평)에 병상은 55실 385병상의 시설을 갗추고 있다.

다른 요양병원과는 달리 내과·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흉부외과·산부인과·한방과 등 전문의 8명을 포함한 1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초음파, 근전도기등의 의료장비를 보유하여 종합병원 못지 않은 다양한 전문 의료 인력과 시설로 중풍, 전문재활, 치매, 암요양 등 지역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을 꾸준히 유지며, 2014년도에는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하여 현재 까지 도내에서 제일 의뜸 가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증축중인 병동이 오는 10월 완공되면 총 115실 약600병상으로 재활전문병동·치매·호스피스·노인요양·신장투석·중증환자집중치료실 등 특화된 병동을 갖춘 병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근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이 거주지에 가까운 곳에서 근접 진료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우리 지역에서 중요한 의료기능을 책임 질 것을 기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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