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삼동합동노인회 노인대학 입학식 열려
남해 삼동합동노인회 노인대학 입학식 열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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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교양·건강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 진행
▲ 남해군 삼동합동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15일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새봄을 맞아 남해군 삼동합동노인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봉찬)이 지난 15일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지역가수인 류인숙 씨의 정감 있는 노래와 보물섬힐링봉사단의 신나는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최준환 어르신(89)이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김봉찬 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학생대표인 박옥자 씨의 학생선서 등이 진행됐다.

96명의 삼동합동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들은 1년 동안 교양 습득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를 수업 받게 된다.

또 삼동면 출신인 김일출 법무사의 ‘노인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 등 명사 초청 특별강좌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 학장은 “노인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깊은 가는 것이다”며 “노인들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노년이 아름다운 삶을 다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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