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처럼 퍼져가는 깨끗한 우리동네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가는 깨끗한 우리동네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8.03.21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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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호동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천수) 직원과 가호동 쓰레기불법투기 시민수사대(대장 김홍규) 대원 및 경상대학교 학생회(회장 서여훈) 등 30여명은 지난 20일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를 스스로가 해결하여 아름다운 가호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마음이 홀씨처럼 번져나가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경상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서여훈)은 “원룸밀집지역과 경상대 정문상가 및 가좌천변에 무분별하게 쌓여가는 쓰레기가 도시미관을 흐리고 있는데도 무관심 했던 것 같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앞장서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대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올바른 쓰레기 처리요령에 대해 단속을 해 왔으나 지켜지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 이였는데 이제부터 경상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앞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우리지역의 풀리지 않는 쓰레기 문제가 해결 되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가호동이 되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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