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진주 하대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3.25 18:1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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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무장애도시 저소득가구 불편 해소
 

때 아닌 폭설로 인한 맹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좋은 도시 편한 진주 건설에 앞장서는 이들의 활동은 돋보였다.


진주시 좋은세상하대동협의회(회장 김일환)와 무장애도시하대동위원회(위원장 박동식)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합동으로 하대동 관내 저소득 4가구에 맞춤형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가구는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을 통하여 발굴 된 가구들로,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가구에는 현관 계단과 복도, 화장실에 핸드레일을 설치하였으며, 장애를 안고 있는 2가구에는 청소와 집안 정리, 집 내부 도배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일환 좋은세상하대동협의회장은 “갑작스런 폭설로 이동 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핸드레일을, 겨울철 습기로 곰팡이가 생긴 집에는 도배를, 홀로 청소와 정리를 못하는 가구에는 청소를 해주는 등 각각의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 하여 뿌듯하다”며 “관내에는 아직도 이웃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구가 많이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을 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동식 무장애도시하대동위원장은 “수혜가구들은 이웃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가구들이다. 앞으로도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 발굴에 협조하여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폭설로 인하여 맹추위가 기승인 가운데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진주시 4대 복지시책 중 하나인 좋은세상과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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