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재향군인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안보강연
진주재향군인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안보강연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3.25 18:1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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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보의 파수꾼 역할 강조
 

진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최신용)는 지난 23일 11시에 진주재향군인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장 11명과 향군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 및 안보강연을 개최했다.


올해 3번째로 맞은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인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6년 3월 23일 1회 서해수호의 날을 제정하여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향군회장 대회사, 보훈지청 보훈과장의 격려사, 서해 수호의 날 행사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서해 수호의 날 관련 영상물 시청, 안보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정형호(사무국장) 안보강사는 ‘김정은의 신년사 분석 및 미국의 신 국가안보전략, 중국의 위협’ 등에 대한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도 병행했다.

최신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북대화로 긴장이 완화되는 시점에 서해 수호의 날 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때 일수록 우리 지역 보훈·안보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안보에 일익을 담당하자”라고 강조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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