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통영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3.25 18:1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경기 불황에 수주 절벽 상태

통영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통영시는 2010년 이전까지 성동조선해양을 비롯한 5개 조선사 1만8000여명의 근로자가 조선업에 종사했으나 조선경기 불황이 수주 절벽으로 이어져 현재 성동조선 근로자 1300여명이 유급휴직 상태에 있으며 지난 3월 8일 제14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시 성동조선해양의 법정관리가 발표됨에 따라 통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조선소마저 문을 닫게 돼 대량실업이 예고된 상태다.

한편 고용위기지역이 지정되면 고용유지조치에 대한 지원수준 확대를 비롯해 실업급여 60일 범위에서 특별연장급여 지급과 일자리 관련 사업비 우선 지원,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우선 지원, 종합취업지원대책 수립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