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2019년 국비확보 총력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2019년 국비확보 총력
  • 박철기자
  • 승인 2018.03.28 18:0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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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산담당관실 방문해 한들생태환경주차장 등 110억 지원 건의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2019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조성 42억원,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14억원 등 총 5개 사업 110억원 규모다.

특히 한들 생태환경주차장 조성사업은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앞 국도 24호선의 2차선을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임시 주차장 옆으로 534면 규모의 신규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도 24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이 확정되면서 337면의 주차구역이 도로로 환원해야 하는 문제가 대두돼 추진하게 됐다.

강 권한대행은 경남도 예산담당관을 만나 “현재 함양읍 시가지내 주차 수급율이 41% 정도인데, 함양읍의 최대 중심상권 주차장인 한들변 국도 24호선 주차장이 도로로 환원돼 폐지되면 시가지권은 주차대란이 벌어질 것”이라며 한들 생태환경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함양군은 지난 19일 사상최대의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예산신청을 했다. 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경남도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군에 배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65건 275억원 규모에서 올해는 약 75% 증액된 62건 480억 규모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강현출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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