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2012년 경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3.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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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ㆍ재난 대비 지역통합방위 중요성 일깨워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2 경남도 통합방위회의가 13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ㆍ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경찰서장, 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방호 관계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역단위 통합방위 태세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제39보병사단 창원시 의창동대가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9개 기관 24명이 수상했다.

회의는 국정원의 ‘북한의 대남위협 도발 전망’, 제39보병사단의 ‘통합방위 태세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3개 토의과제를 정해 기관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민방위 및 안보체계 구축을 담은 ‘2012 경남도 통합방위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도의 ‘통합방위계획’은 유사시 대비 훈련은 물론 각종 재난, 재해, 테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포괄적 안보 개념의 통합방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한편, 김두관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기관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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