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어려운 가구에 안경 무상지원
진주 상대동 어려운 가구에 안경 무상지원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04.03 18:4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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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비전안경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 후원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는 K비젼안경 진주시청앞점(대표 김상진)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 및 아동 50명에게 안경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비전안경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 경남지부 소속의 12명의 전문안경사들이 동참했으며 개인면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희망하는 안경테를 골라 대상자에게 꼭 맞는 안경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은 눈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안경을 교체한 자녀의 엄마는 “아들의 안경을 바꿔줄 시기가 지나도 어려운 형편상 지나쳐야해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시력검사도 하고 아들 맘에 꼭 드는 안경을 후원해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규엽 상대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눈건강지킴이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상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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