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교~송지4거리 4차선 확장공사
밀양시는 삼랑진 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58호선(삼랑진교~송지사거리) 병목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 사업비 254억원을 들여 병목구간인 삼랑진읍 송지리 삼랑진교~송지사거리 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1.8km)다.
삼랑진읍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58호선은 김해지역과 송지사거리~삼랑진교 IC 구간은 4차선으로 이미 확장했으나, 삼랑진교~송지사거리 구간은 2차로로 교통의 병목현상이 심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시는 병목 구간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국도 병목지점 개선 6단계(2018년~2022년) 사업’에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벌일 예정이며, 사업은 진영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한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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