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물의 날·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산청서 물의 날·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4.03 18:4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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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수질개선·수변생태 복원 기대
 

산청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3일 산청읍 차탄리 일원에서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26회 세계 물의 날 및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날 산청군,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경남보전협회 등 낙동강유역 기관단체 임직원과 지역주민 120여 명은 고로쇠나무, 왕벚꽃나무 등 400여 주를 식재했다.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매수한 상수도 보호구역, 수변구역 내 공장, 축사 등 오염 유발시설과 토지에 나무 식재와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수변생태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은 단성면 호리 덕천강 주변 136필지 131,595㎡에 생태숲과 생태 습지, 잔디광장 및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는 수변생태벨트 거점지역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기존 하천 오염물질을 제거와 이상기후 및 자연재해에 대비한 소규모 댐 건설로 부족한 수자원과 유지수를 확보하는 등 깨끗한 수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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