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존중 교통안전활동’ 지속 시행할 것”
함양경찰서(서장 김동권)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군민중심 교통안전활동을 펼친다. 함양서는 지난 1월17일∼2월28일 ‘주민존중 교통안전활동’을 위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단속항목, 장소, 시간 등을 내용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엔 345명이 참여해 관내 3개소(동문사거리, 2교다리, 수동삼거리)가 교통단속 및 사고예방활동이 필요한 장소로 선정됐다. 경찰은 설문결과 분석을 토대로 동문사거리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2교다리는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수동삼거리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함양서 관계자는 “아직 반영하지 못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존중 설문조사’를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존중 교통안전활동’이란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 받는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설문참여’는 추진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경찰서(민원실) 또는 파출소에 방문하여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교통관리계(055-960-1369)로부터 링크주소, QR코드가 담긴 문자를 수신해 참여할 수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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