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창원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04 18:4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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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태우기·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화재발생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청명·한식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상춘객들이 늘어 화재 발생의 위험도 더불어 증가한다. 지난해 청명·한식 기간 중 전국에 1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대부분 논두렁·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53명, 의용소방대원 564명이 동원되어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공원묘지 및 등산로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대해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명, 한식을 전후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성묘객과 등산객은 입산 시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봄철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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