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청소년범죄 취약지 공원일대서 주민 소통
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3일 오후 3시, 봄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및 청소년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공원일대 자전거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자전거순찰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가장 불안해하는 장소를 선정하여 순찰함으로써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차량순찰의 단점을 보완하는 자전거순찰을 통해 주민들을 접촉할 기회가 많아져 실질적인 범죄예방효과에도 탁월하다.
읍내파출소장(경감 김용현)은 순찰차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순찰을 하고, 직접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인사함으로써 골목길과 공원일대 외국인 및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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