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나눔릴레이 해피데이‘를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관내 봉사단체별 릴레이 방식으로 노력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복지시설, 시장, 터미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과 플라워리스 만들기를 하였으며, 지난달 30일 대병면사무소에서는 대병면 새마을회 회원들이 면민들과 함께 테슬팔찌 만들기를 한바 있다.

‘나눔릴레이 해피데이’는 앞으로 9월까지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며 관내 자원봉사회, 간호사회, 의용소방대, 청소년봉사단 등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많은 군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