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먹거리 직접 키워 먹어요
우리가족 먹거리 직접 키워 먹어요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8.04.08 18:1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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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산면 ‘초록마을 도시농부 힐링 가족텃밭’ 개장
 

진주시 금산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성동환)는 지난 7일 금산면 가방리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초록마을 도시농부 힐링 가족텃밭’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텃밭분양에 참여한 가족 130여명과 주민자치위원 2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1498㎡ 규모의 텃밭에 가족의 팻말을 꽂고, 모종을 심고, 상추·치커리 등의 씨앗도 뿌리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힐링 가족텃밭은 도시농업의 기본 바탕인 나눔, 배려,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텃밭, 웃음소리가 가득한 체험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초록마을 도시농부 힐링 가족텃밭은 1가족당 24㎡씩 총52개 구획이 분양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을 위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게 된다.

개장식에 함께한 정현대 금산면장은 “가족텃밭은 도농복합지역인 금산면의 아파트 주민들과 자연마을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직접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로 농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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