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진주교정동우회 식목행사 실시
진주교도소·진주교정동우회 식목행사 실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4.08 18:17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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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목 지정…청렴한 교정공무원상 다짐
 

진주교도소(소장 김태수)는 지난 5일 오후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직원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회장 정봉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목(淸廉木)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각 부서별 직원 및 교정동우회 선배들이 참여하여 시설 주변에 식재된 소나무, 은목서 등에 퇴비주기와 전지작업을 했으며 청사 외래인 주차장 앞 소나무공원을 가꾸고 그 중 각 한 그루를 각 과별로 청렴목(木)으로 지정하여 교정공무원과 교정동우회 회원들이 자신의 각오를 다지는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청렴마인드 제고와 진주교도소의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맞이하여 청렴목 가꾸기 행사를 병행했다.

김남중 총무과장은 “청렴목으로 지정된 소나무는 홀로 서서 의지하지 아니하고 동량의 재목으로 자라며 홀로 서야할 곳에서는 낙락장송으로 우뚝 설 뿐만 아니라 바위 위에서 자라야할 때에는 관목처럼 낮은 키를 유지하면서 뿌리를 튼튼히 뻗어가는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면서 “우리 교정공무원들도 소나무처럼 올곧고 늘 푸름을 본 받아 공명정대한 업무집행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정봉근 회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비록 힘든 근무 여건이지만 청렴하고 근검하는 정직한 교정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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