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청 김호정 검사·군선관위 이용진 과장 초빙 강의
함안군은 6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임원, 읍·면 회장,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선거 관련 교육도 병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김호정 검사와 함안군선거관리위원회 이용진 사무과장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선거사범 중점 단속 대상과 부정선거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갖고 이장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이 선거중립과 선거법을 준수해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이장협의회’는 관내 10개 읍·면 이장단 회장과 사무장 20명으로 구성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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