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7일 백전면 백운산에서 열린 벚꽃축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색다른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행사인 벚꽃축제에 참석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산불화재예방 이색홍보를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드론 장비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달아 홍보를 함으로써 눈에 잘 띄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홍보 효과가 더욱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