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의 경우 가정경제수준이 낮고 저소득층의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건강유지 및 체력향상을 위하여 건강증진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과 후 건강아카데미는 학교 수업 후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생 40여명에 대하여 건강유지 및 체력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및 흡연예방 교육,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및 구강검진도 실시한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방과 후 건강아카데미 운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생활 식습관 유도는 물론이고 신체활동량 증가 등으로 아동 청소년기의 건강관리가 성인기 만성질환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될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10월중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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