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진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04.10 18:4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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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독서운동 전개…후속 ‘아가랑 책이랑’도 진행
 

진주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인 책꾸러미 배부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부터 확산된 영유아 독서운동으로,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2015년~2018년생 영유아로 부모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진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북스타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그림책 2권과 부모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동도서관과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그림책을 주제로 오감발달 책놀이 등을 진행하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아가랑 책이랑’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으로 인해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활동들이 아이의 다양한 능력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영유아가정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749-5984)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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