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향래 군수권한대행, 고성교육지원청 신재봉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군은 관내 서민자녀를 포함한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및 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TMD교육그룹 고봉익 대표가 2018년도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착수 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했다.

2018년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4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드림컨설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올해사업은 ▲초등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캠프’ ▲중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캠프’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진학 특강 찾아가는 드림컨설팅’ ▲학부모 대상 ‘진로코칭 아카데미’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캠프 등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은 “올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시행시기를 3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에 시행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