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 간담회 실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 간담회 실시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4.11 19:0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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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확대 개선사항·카페 ‘요기예’ 활성화 등 논의
▲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교육계 및 예술단체장들과 ‘2017년 문화예술사업 추진 실적 및 2018년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은 지난 10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교육계 및 예술단체장들과 ‘2017년 문화예술사업 추진 실적 및 2018년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거제교육지원청 및 유치원·초·중·고·대학의 단체장, 그리고 거제예총 각 지부장, 예술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기획공연,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 실적, 국비 지원 사업 실적,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의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18년 기획공연 사업, 기획전시 사업, 블루거제페스티벌 사업, 공연장 및 전시실 등 일부 시설 개선 추진사항 등에 대한 재단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기타 토의 시간에 각 단체장과 시설이용이나 운영전반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의 회원가입 확대 부문의 개선사항과 카페 ‘요기예’ 활성화, 지역 정체성과 관련한 지역적인 것, 문화예술 부문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대한 문제점, 지역의 예술단체 육성의 필요성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에 대한 질적 내용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종철 관장은 “재단 개관이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간담회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하고자 개최했다. 재단은 정부 출자출연기관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이 양립하는 기관이다 보니 수입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입장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그러나 시민들을 위해서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 부문 중 급한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고, 투명하며, 체계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경영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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