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축동초등학교(교장 이송계)는 지난 11일 학교 체육관과 다목적실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행복캠프’를 열었다.

이창림 강사(민주주의기술학교장)가 진행한 캠프 부제는 ‘모이고 떠들고 꿈꾸자’(모·떠·꿈)로 학생다모임을 통한 자치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모으고 소통하는 방법을 몸으로 느꼈다. 오후에는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을 익히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는 방법’이라는 주제에 맞춰 축동의 약속을 만들었다.

축동초등학교는 2018학년 행복맞이 학교형으로 선정되었으며 과제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3~6학년이 다목적실에 모여 학생 다모임을 가진다.

생일 축하·토론 및 다양한 활동을 자주적으로 하는 학생다모임은 학교공동체의 주체인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치력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