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회장·임원 취임 쌀 모으기 행사로 마련
진주시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박현호)에서는 12일 제37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가지면서 쌀 모으기 행사를 함께 펼쳐 마련한 백미(10㎏) 278포(700만원 상당)를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중앙시장 상인회 제37대 회장 및 임원 취임에 따른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과 이웃돕기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된 것이다.
이날 나눔행사에 함께한 박현호 회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IMF때보다 더 힘든 상황임에도 취임 축하는 물론, 쌀 모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상인들의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 김인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탁품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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