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산시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북돋우려고 힐링 아카데미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힐링 아카데미는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항목으로 민원업무 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 등 힐링 프로그램 여부를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거창군은 스트레스 관리, 명상,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창·산청·함양·합천군과 경남도가 공동출자한 경남 항노화 주식회사에서 행사를 주관해 정신적·육체적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수준 높은 아카데미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광옥 부군수는 “다양한 민원업무를 처리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이번 힐링 아카데미를 통해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으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민원실 친절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점검, 민원처리 단축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