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6일, 4월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진대피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지진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진대비요령 숙달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황발생 사이렌 발령 이후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및 각 읍면장의 지휘아래 청 내 직원들은 신속하게 사무실 책상과 테이블 아래로 대피하는 실내대피훈련을 한 후 안내에 따라 출입문을 개방해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지정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외대피 훈련을 했다. 이어 지진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난상황대비 교육 및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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