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 수산패류독소 발생으로 통영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이에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두한)과 통영시는 패류독소 발생으로 피해 어민을 돕기 위해 멍게 시식회 및 판매 행사가 열렸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영시청 1청사 및 2청사 광장에서 시 공무원과 민원인 대상으로 행사를 가지며 멍게시식과 더불어 멍게 500g과 1kg으로 소포장해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패류독소 피해 어민을 돕고 우리의 수산물 해외판촉의 활성화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멍게수산물 안전먹거리 홍보를 위해 멍게 시식회 및 판매 행사를 적극지원 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통영수산물의 소비촉진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