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 학생들이 지난 4월 4일에 열린 ‘통영청소년과학탐구·학생과학올림픽대회’에 출전해 출전한 학생들이 모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교내 과학탐구올림픽 대회를 통해 6팀의 대표를 선발하였고, 이 중, 1학년 강희, 박시우 학생이 자연관찰탐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학년 강현규, 정우진 학생이 과학탐구실험 분야에서 금상을, 과학토론 대회에 출전한 2학년 이준우, 이현수 학생과 기계공학 대회에 출전한 2학년 박세현 박준서 학생, 항공우주 대회에 출전한 1학년 박승한, 박준한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융합과학 대회에서 1학년 허준 학생과 2학년 유승준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한 모든 학생이 모든 분야에서 입상했으며 이는 관내 중학교들 중에 유일한 결과이다.

대회를 준비한 동원중 남명구 교사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교내 대회를 치렀고 시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남아 열심히 노력했다.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